크리스챤이라면 평생 한번쯤 꿈꾸는 성지순례 오랜 기간 기도하시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셨을 겁니다. 성지순례는 여행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여행과는 다르게 빠듯한 순례 일정과 장거리 이동의 연속되는 강행군입니다. 아울러 성지순례는 성경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복음이 역사적으로도 팩트라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늘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빨리빨리란 단어에 익숙해진 한국인에게 성지순례는 여간 힘든 여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중동에서 성지순례를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의 여유와 인샬라(모든 것이 신의 뜻)라고 하는 중동 특유의 문화를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된 순례의 여정 속에 마음의 여유를 갖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늘 기다림과 인내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성지순례...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고 출애굽 하기까지 광야에서의 40년간의 여정과 복음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기억하신다면 매일 매일이 기쁨에 가득찬 여정이 되실겁니다.

 

 

 

 

성지순례 시간을 두시고 계절에 나눠 다녀오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계절마다 보이는 색다른 풍경은 성경의 말씀과 그대로 대입되어 성경이 입체적으로 보이실겁니다.

 

한국분들께서 가장 선호하는 성지순례 시기는 출애굽 코스의 경우 2~3월 / 터키 그리스 소아시아 여정의 경우 4~6월을 추천해드리고 종교개혁은 5~6월을 그 외의 가을도 좋은 계절입니다.

 

 


 

 

 

 

 

 

꿈에 그리던 성지순례 첫날 일정은 책과 TV를 통해서만 접하던 세계7대불가사의 피라미드...도심과는 떨어져 있는오지에만 있을것 같았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도심 중심가에 있는걸 본다면 다들 웅장한 규모에 경이로움을 금치 못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낙타를 태워주고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해준다며 호객행위를 하는 현지인들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맡기고 낙타 등에 태워놓고 처음 흥정한 가격과 말을 달리하고 낙타를 다른곳으로 데리고 가서 카메라를 돌려주지 않는 경우 등의 실랑이가 가끔 있습니다. 이집트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답사지,관광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계로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가장 걱정하시고 질문을 많이 하시는 부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지순례시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귀국길 선물 부담은 항상

큰 고민거리입니다.

순례의 시간에도 다양한 기념품과 악세사리 현지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시장골목을 지나가는 발걸음은 한없이 느려지고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워낙 바쁜 여정이고 별도의 기념품 구입시간이 없는 관계로 기회가 되실 때 구입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성지순례를 다녀오시면 보통 수백장의 사진 도무지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알수 없는 사진들..대부분 사진정리를 하시면서 장소를 물어보시는 전화를 답사후 2~3통은 꼭 받게 됩니다^^.각 답사지 입장전 입구에 있는 표지판을 우선 촬영해주시면 사진 정리시 한결 정리가 수월해 지실 겁니다.

 

 

 

 

2014.2 타바 국경에서의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사고이후 시내산, 이집트를 찾는 순례객들의 발걸음이 잠시 멈춰있습니다.하지만 시내산은 성지순례를 준비하시거나 다녀오신분들에게 가장 큰 은혜가 되고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신 시내산..모세가 시내산을 등정했던 당시와 비슷한 시간인 새벽에 쏟아지는 새벽별을 바라보면서 시내산을 등정하십니다.

 

숙소가 있는1500고지에서 시작하여 정상 2285고지까지는 총3시간정도(편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낙타를 이용하시는 분과 도보로 등정하시는 분 모두 중간 지점인 아브라힘 카페에서 만나서 정상(700계단)까지 이동을 하시게 됩니다. 모든 순례객들의 미팅포인트 아브라힘 카페..누가 이집트 시내산 정상에서 한글로 된 간판을 볼거라고 생각하셨을까요?그만큼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시내산...그리고 별미인 컵라면.. 에브라임카페에선 당나귀가 순례객들위해 운반한 물을 한컵에 $1 / 정상에선 $2 판매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당분 섭취는 등정에 도움이 되세요. (간단한 사탕, 껌 간식을 주머니에 준비해주세요)

낙타는 팁포함($21)-여행자 보험처리가 안되므로 유의해주세요. (비용은 전날 미리 준비해주세요)

700계단에서는 help?help?를 외치면 베두인들이 정상까지 도와준다고 하며 팔을 잡습니다. 별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순례 기간동안 일반적으로 2~3번의 국경통과는 기본입니다. 국경통과 시간은 당시 순례객, 관광객이 많을 경우 많은 시간이 지체될수 있습니다. 주머니 외투에 있는 소지품들은 캐리어 속에 넣어주시고, 혹시나 대추야자 등 국경 통과전 구입하신 음식물이 있다면 직접 가지고 계시다가 통과하시는게 국경통과를 수월하게 하실수 있는 요령입니다.

 

여자도 군복무 의무가 있는 이스라엘...이스라엘의 국경의 대부분은 여자 군인들입니다. 많은 한국 순례객들이 통과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고 인솔을 잘 따라주세요. 국경통과시 검색대에 물건을 두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두고 가는 물건이 없으신지 다시한번 확인부탁드립니다!

 

**국경에서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입니다**

 

 

 

 

유대법을 철저히 지키는 유대인들..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 유대인들의 안식일에는 이스라엘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우선 안식일이 되면 거리의 모든 상점들이 다 문을 닫습니다. 그 외에도 외국순례객들도 어쩔수 없이 동참하게 되는 풍경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안식일 엘리베이터입니다. 유대적 율법에 의하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것도 이들은 '일을 하였다'고 규정하여버렸기 때문에 이들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에는 아예 매 층마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서서 문을 열고 닫히도록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성지순례시 많은분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로비 층을 못찾아서 문제가 되곤 합니다. 중동 호텔에서의 로비의 표기는 보통 “0” 혹은 GF(GROUND FLOOR)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고요한 바다 한가운데 누워서 여유롭게 신문을 양손에 펼쳐놓고 보는 외국사람들의 사진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바다, 해수면보다 424m 낮은 소금바다(鹽海) 사해(死海). 최근 이 죽은 바다가 또 죽는다는 불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해 주변 국가들이 요르단 강 상류에 댐을 건설해 공업용수, 농업용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바람에 사해로 유입되는 물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년전부터 1년에 1m 정도씩 수위가 낮아져 앞으로 50년이 지나면 완전히 증발해 버릴수도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고...대한민국이 얼마나 살기좋은 나라인지 해외여행, 성지순례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성지순례 여정 중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화장실은 어디있어요,언제가요?”라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쉼없이 이어지는 일정속에 화장실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단 순례 중 보실수 있는 진풍경이라하면 화장실을 가시려고 삼삼오오 짝궁을 만드시고 잔돈을 준비하시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화장실이 유료로 저렴하게는 1불에 세분 비싸게는 한분에 1불씩을 지불하시고 화장실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성지순례 중 많은 분들이 고된 일정에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드시면서 그날의 피로를 푸시게 됩니다. 가끔 호텔 체크인후 룸 이상유무를 확인하러 각방을 다니다보면 특이한 풍경을 보게됩니다.

 

일정중에 구입하신 과일을 화장실에 있는 냉장고(?)에 차가운 물을 담가놓고 . 중동국가에는 대부분 호스 또는 옆에 사진과 같이 생긴 변기모양과 비슷한 비데가 있다는걸 설명 못 드렸구나 하고 아차하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린이용 세면대, 소변기 등으로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동에서 비데가 발달된 이유는 건조한 기후로 변을 보고 깨끗하게 닦지 않으면 남은 변들이 바로 굳어 상처가 내기 때문에 비데는 필수라고 합니다.

 

 

 

 

성지답사,유럽 여행시 가장 많은 사고가 바로 호텔 욕실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욕실내 배수구가 없어 샤워 후 물기가 있는 바닥에 미끄러 지는 경우 심하게는 골절,뇌진탕의 사고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샤워전 욕실내 비치되어 있는 미끄럼 방지 타월을 바닥에 두시고 샤워하시고, 욕조에 있는 커튼도 욕조안으로 넣어주셔야 욕실,객실 바닥이 물바다가 되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유독 식후 한국 순례객들이 찾으시는 맥심 커피..순례 중 한국 식당에서는 한잔당 $1 혹은 $2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의 현지 식당에서는 한국처럼 식후 제공되는 무료 커피를 맛볼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도 한국에서 맛보던 커피와는 전혀다른 아주 진한 에스프레소와 같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산지인 중동의 아라비아 커피는 매우 쓰고 한국분들에게는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커피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신 커피도 좋지만 순례기간동안은 잠시 중동 현지의 커피를 맛 보시는건 어떨까요?

 

 

 

 

장거리 비행 버스...만만치 않은 버스 이동 거리

기내안과 버스안에서는 최대한 편안한 복장으로 준비해주시고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착용하시는 것만으로 피로가 많이 풀립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주세요

 

 

 

 

 

 

 

대부분 유럽과 중동지역에 성지답사시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7,8시간 입니다. 하루에 1시간씩 시차적응이되어 비로소 여행이 끝나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길에나 시차적응이 되어 다시 한국에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치고 고단한 여정 장거리 비행으로 피곤하시겠지만 되도록 도착 첫날 바로 잠자리에 들지마시고 일정을 준비하고 기도하시면서 되도록 늦게주무시고 시차로 이른 새벽에 기상하시더라도 활동을 하지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게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